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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LIFE OF MECHANIC

로봇이 일상으로 들어오는 날을
기다리며 기록합니다.

이 블로그는 로보틱스와 Physical AI를 학술적·전문적으로 논하려는 곳이 아닙니다. 로봇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서 시작한 개인 기록입니다.

왜 이 블로그를 쓰는가

어릴 때 공상과학 영화를 보며 언젠가 로봇이 일상생활에 들어오는 날을 기대했는데, 사람을 닮은 휴머노이드의 발전이 최근 3~4년 사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면서 그 상상이 점점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로봇을 개발하는 일을 하고 싶어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로봇 관련 대학원을 졸업한 뒤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데, 현업에서도 최신 기술들을 다루며 원하는 로봇을 만드는 건 쉽지 않습니다.

OpenAI·Anthropic·Google의 생성형 AI를 비롯해 로보틱스와 Physical AI에 쓰이는 기술과 이론은 최근 몇 년 사이 매우 빠르게 바뀌었습니다. 몇 달 전 나온 논문이 어느새 구형 기술이 되어 있는 경우도 흔합니다. 연구기관마다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고 로봇에 어떻게 적용할지도 다르기 때문에, 어떤 기술을 골라 써볼지는 결국 로봇을 만드는 사람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무엇을 다루는가

미디어에 노출되는 다양한 로봇 데모부터, 기업들이 실제 현장에 투입하기 위해 로봇을 어떻게 개발하려 하는지, 어떤 로봇이 우리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그 로봇들이 어떤 기술로 우리에게 다가오는지를 살펴봅니다.

실제 로봇을 쓰지 않아도, 가상환경에서 로봇을 움직여 보고 원하는 일을 하게 만드는 것만으로 충분히 많은 걸 배울 수 있습니다. 로보틱스와 Physical AI 최전선의 기술을 직접 구현해보면서 그 기술이 로봇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그 문제를 논문이나 다른 연구는 어떻게 풀었는지를 기록해 나갈 예정입니다.

어떻게 읽히면 좋겠는가

로보틱스와 Physical AI가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다 아는 전문가만 이해할 수 있는 분야라는 틀을 깨고 싶습니다. “로봇이 이렇게 움직이는구나”, “이런 기술이 있구나”를 편하게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제가 어떤 생각을 하며 진행했는지, 공개된 연구를 어떻게 적용했는지, 검증은 어떻게 했는지를 따라오면서 직접 구현해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록할 때 지키는 것

  • 논문에서 확인한 주장과 제가 직접 검증한 결과는 구분해서 씁니다.
  • 계획, 구현, 실행, 관찰과 검증을 같은 말로 뭉뚱그리지 않습니다.
  • 수치나 화면으로 확인하지 못한 판단은 관찰이나 가설이라고 밝힙니다.
  • 굳이 공개할 필요 없는 경로, 설정값, 아직 다듬지 못한 전략은 일반화해서 씁니다.

어디서부터 읽을까

이 블로그가 어떤 구조로 정리되어 있는지는 Start Here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만들고 있는 것은 Project, 기술적인 판단은 Research, 환경을 구성한 과정은 Setup, 논문을 읽고 정리한 내용은 Papers에 나눠 두었습니다.

글의 오류나 출처 정정, 기술적인 의견은 Contact로 전달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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